홈앤쇼핑이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는 제21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기반조성 및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낮은 판매수수료를 바탕으로 입점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의 실질수수료는 27.5%로 홈쇼핑 5개사의 평균치 대비 3.4%P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그밖에도 ▲상품대금 지급시기 단축 ▲성과공유제 ▲상생펀드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 또 ▲찾아가는 MD상담회 ▲‘일사천리’ 판매방송 ▲‘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 무료홍보방송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등 중소 협력사의 판로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1956년에 설립된 한국경영학회는 6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경영학회이며, 타 기업에 모범이 되고 국민경제에 이바지하는 기업에 ‘경영학자가 선정하는 최우수경영 대상’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