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국민 참여형 체험 안전교육’을 지난 16일과 오는 24일 2차례에 걸쳐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체험 안전교육은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뗏목 체험 등의 ‘해상 안전 교육’ ▲응급처치교육,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체험 등의 ‘소화 교육’ ▲모의 선박 조종 교육으로 구성됐다.
한편 해양수산연수원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교육을 무료로 시행해오고 있다.
이동재 해양수산연수원장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체험 학습 위주로 진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매년 대국민 대상으로 체험 안전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