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꿈담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부산은행 본점과 연수원에서 ‘꿈담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꿈담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월 부산은행과 시교육청이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과 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시교육청을 통해 선발된 금융권 진로 희망 지역 고등학생 2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기간에 이론 중심의 진로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금융인이 돼 다양한 부서에 출근하는 체험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은행 창구 업무 체험 ▲예·적금 등 금융상품 기획 ▲외환업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부산은행 나종만 금융소비자보호부 부장은 “부산은행은 지역 사회공헌에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미래 경제에 핵심이 되는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 세계를 체험할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금융권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