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8.19 13:14:22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오는 20일 오후 8시에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K팝 콘서트 1차 티켓을 국내와 대만, 일본 현지에서 동시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K팝 콘서트는 오는 10월 19일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콘서트 MC에는 가수 김재환과 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이 나서며 AB6IX, ITZY, 하성운 등의 가수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티켓은 공식 판매처인 하나티켓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 일본과 대만의 최대 티켓 판매사인 ‘티켓피아’ 및 ‘KKTIX’와 협력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K팝 콘서트 전체 2만 8000석 가운데 1만 5000여석이 1차 티켓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스탠딩 A석 5만원, B석 4만원, C석 3만원, D석(좌석) 1만원이다.
1차 티켓 판매는 오는 25일 종료되며 이어 2차 판매는 내달 중순에 다시 오픈될 예정이다.
한편 K팝 콘서트와 함께 힙합 매쉬업 콘서트 티켓도 내달 초 하나티켓에서 판매한다. 힙합 매쉬업 콘서트는 오는 10월 20일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며 쌈디, 펀치넬로, 후디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BOF는 오는 10월 19일 K팝 콘서트를 시작으로 그달 25일까지 일주일동안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한류 음악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