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견본주택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문을 연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견본주택에 오픈 3일간 약 1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

더운 날씨에도 견본주택 앞에는 입장을 위한 긴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내부 유니트 관람을 위한 대기줄 또한 길게 이어졌다. 상담석에는 분양 상담을 위한 대기인원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방문객들은 과천 최초로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답게 평면과 특화설계, 편의성을 높인 커뮤니티시설에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견본주택 내부 상담 모습.(사진=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로 신규 아파트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청약가점이 낮거나 청약자격이 없는 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며 “1군 건설사 브랜드 프리미엄과 우수한 생활 인프라, 교통환경 등 장점들이 주목받고 있어 청약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가가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다. 지하 5층 ~ 지상 24층, 25층 총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9, 84㎡ 319실 규모이며, 전용면적 별로는 △69㎡ 115실 △84㎡ 204실이다.

청약 접수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된다. 청약통장 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는다. 26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 체결은 29일, 30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7번지에 위치해있으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