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 D-100일을 맞아 16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행사인 ▲아세안과 친구 되기 저명인사 특강 ▲정상회의 D-100 홍보탑 제막식 ▲범시민지원협의회 발대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범시민지원협의회는 정상회의 D-100일을 맞아 시민 홍보, 환경 정비, 교통 문화, 숙박 음식, 자원봉사 5개 분야로 구성해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 지원에 돌입한다.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25~2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어 27일에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이 다시 한번 정상회의를 열게 된 것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다. 한국과 아세안을 넘은 경제, 문화의 교류 협력 대표 도시로 발돋움할 좋은 기회”라며 “남은 기간 빈틈없는 준비로 이번 정상회의를 이전보다 더욱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