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8.16 10:32:58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남 양산시 세정인재개발원에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미래 인재 상상실현 캠프’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프는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시영재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나는야 DI 전문가’란 주제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미래 창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팀당 5명씩 24개 팀으로 나눠 3개 팀을 한 반으로 구성해 각 반당 담임강사 1명과 대학생 멘토 1명을 배치한다.
학생들은 ‘문제 발견’ ‘아이디어 산출’ ‘제품 제작 또는 공연’ 등을 하는 도전 과제와 현장에서 제시된 즉석 과제를 해결하며 또 전문가 특강을 듣는 시간도 보낸다.
시교육청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일상 속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협업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은 팀 기반 문제해결 학습을 통해 자존감과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