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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부산지방변호사회, 금융 지원 협약

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에 최저 연 2% 후반대 금리로 최대 3억까지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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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8.14 15:42:53

14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지방변호사회 주거래 은행 선정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빈대인 부산은행장(왼쪽)과 이영갑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14일 본점에서 부산지방변호사회와 ‘주거래 은행 선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948년 창립해 현재 총 1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국인 법률 지원’ ‘사채 피해자 무료 법률 상담’ 등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에 대해 대출 금리 우대, 환전·송금 수수료 감면 등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변호사 대상 신용대출 상품인 ‘BNK로이어론’ 금리를 변호사회 소속 회원에 최대 0.5%의 금리를 추가 감면해 준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은 최저 연 2% 후반대 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은행 신용카드를 신규 발급받아 이용하면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을 캐시백해주며 썸뱅크를 통해 100만원 범위 내에서 미화를 환전하면 100% 환율 우대 쿠폰도 제공한다. 인터넷, 스마트뱅킹으로 타행 이체할 경우 송금 수수료도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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