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8.14 14:43:38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의 사물인터넷(IoT) 리빙랩 싱증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지역 기업 혁신역량강화사업’ 모집 공고를 통해 10대 리빙랩 분야 기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건강한친구(모션감지센서가 있어 스마트 헬스케어 앱 서비스가 연동되는 운동기구 개발사) ▲㈜경성테크놀러지(전동휠체어 운행 보조 시스템 개발사) ▲㈜포텐츠(장애인용 낚시 시뮬레이터 콘텐츠 개발사) 등 IoT 융합 서비스, 시제품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이다.
선정된 기업은 내년 2월 협약 기간 동안 ▲비즈니스 개발, 구체화 위한 멘토링 ▲특허 출원, 등록 등 지식재산권 ▲시제품 설계, 디자인, 인증 획득 등 실증화 ▲시장 검증을 위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에 참가해 해외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과 함께 아세안 진출의 기회를 받는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부산에코델타시티’ 정책과 연계해 지속적인 리빙랩 인프라 환경을 개선함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