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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7월 MVP에 박진형… 투수수훈에 박세웅·진명호 야수수훈에 전준우·강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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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8.14 09:57:16

지난 13일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7월 롯데 자이언츠 수훈 선수상을 받은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박진형, 전준우, 강로한, 박세웅, 진명호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13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7월 한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롯데건설 월간 MVP에 박진형이 수상했다. 박진형은 지난 한 달간 8경기에 등판해 8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13으로 1승 1홀드 2세이브 11탈삼진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투수 월간 수훈선수에는 박세웅과 진명호가 선정됐다. 박세웅은 한 달간 4경기 선발로 나서 2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71로 1승 2패 삼진 13개를 잡았다.

진명호는 10경기에 등판해 11과 3분의 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97로 8개의 삼진과 홀드 하나를 올렸다.

야수 수훈상인 다솜홈서비스 수훈선수에는 전준우와 강로한이 선정됐다. 전준우는 지난 한 달간 17경기에 나서 69타수 22안타 5홈런 타율 0.319를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또 강로한은 같은 기간 18경기에 나서 3루타 2개를 포함한 59타수 15안타 5타점과 타율 0.254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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