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부산시 부산진구청에서 ‘백양산 등산로 정비사업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왼쪽)과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부산진구청이 13일 오전 부산진구청에서 백양산 등산로 정비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주택금융공사가 지난해 11월부터 주요 녹지공간을 보존하고 안전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진행한 ‘HF 부산 환경 사랑 안전 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백양산 일대 등산로에 안전 계단, 종합 안내판, 방향 안내판을 설치하며 주민 안전, 편의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등산로가 잘 정비돼 많은 사람이 백양산을 안전히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 보전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