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8.13 15:55:54
BNK금융그룹이 의사와 수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품인 ‘BNK투인원 닥터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BNK투인원 닥터플러스는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금융 상품을 교차로 이용할 경우 각 상품의 금리 혜택과 함께 신규 상품 이용 추가 금리 감면도 받을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의사·수의사 전용 대출상품인 ‘닥터론’ ‘VET론’ ‘메디칼론’ ‘프로맨예스론’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 BNK캐피탈의 의료기 리스 상품을 신규 신청할 경우 리스 금액에 따라 최대 0.3%의 금리 감면을 제공한다.
BNK캐피탈의 의료기 리스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 양 은행의 의사, 수의사 전용 대출상품을 신청하는 경우에도 금액에 따라 최대 0.2%의 금리 감면을 제공한다.
양 은행과 BNK캐피탈의 상품을 동시에 신규 신청하는 고객은 모든 혜택 적용 시 최대 0.5%의 금리를 동시에 감면받을 수 있다.
BNK금융지주 유영준 시너지추진팀장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을 함께 이용해주시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