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SW교육센터는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부산광역시와 함께 ‘2019 SW교육강사양성 심화교육과정’을 개설해 오는 19일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90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중등 방과 후 및 자유학기제 SW교육강사 양성을 위한 심화교육과정으로 부산대 SW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자뿐 아니라 타 기관의 SW강사 양성과정 수료자도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오픈소스기반의 피지컬컴퓨팅 위주의 기본 및 심화 교육으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고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수강생은 총 24명을 선발하며 교육은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한국코딩협회의 코딩교육지도자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초중등 방과후 및 자유학기제 SW 교육강사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 부산대 SW교육센터 강사 등 시간제 및 취·창업활동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1차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1주간 부산대 SW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1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2차는 9월, 3차는 11월경에 교육생을 다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대 SW교육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앞서 부산대 SW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자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코딩맘스쿨협동조합’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7 찾아가는 SW놀이터 사업’과 ‘2018 The배움 SW놀이방 사업’ 및 창업진흥원의 ‘2019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수료생들은 2019학년도 자유학기제 SW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30여 곳의 중학교에 출강하는 등 초중등 방과후학교 및 구청의 평생학습프로그램, 학부모대상 교육 등에 SW교육강사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