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초등학교 교원 508명을 대상으로 ‘SW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부산 소프트웨어(SW) 교육 추진 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직무연수로 ▲SW교육과 컴퓨팅 사고력 ▲생활 속 다양한 소프트웨어 체험 ▲다양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체험 ▲컴퓨팅 사고력 중심의 SW 교육 교수법 ▲창의적 프로그래밍 체험 5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로봇 프로그램, 인공지능 서비스, 증강·가상현실, 게임용 프로그래밍 언어, 앱 프로그래밍 언어, 애니메이션 프로그래밍 언어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체험 연수를 한다.
또 6종 SW교육 교과서 중심의 교육활동 등 현장 활용 중심의 연수를 한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역량이 컴퓨팅 사고력”이라며 “부산의 특성을 살린 SW교육 교수학습 교재 개발, 보급과 피지컬 컴퓨팅 실습비 지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 초등학교 SW교육 활성화 정책을 더욱 확대,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