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전북도 남원시가 12일 남원시청에서 남원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남원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활동 ▲주민이 주도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등에 대한 금융 지원 컨설팅 ▲도시재생 관련 교육 지원 ▲공동체 활성화, 청년 창업 등 다양한 사업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남원시는 지난 2016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HUG는 남원시의 신규 뉴딜사업을 비롯해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전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날 협약이 남원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춧돌이 돼 남원시가 성공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HUG는 금융 지원을 비롯해 주민 역량 강화 교육과 각종 컨설팅 등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