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안전보건방침 및 무재해운동 개시 선포식에 참여한 고상환 UPA 사장(앞줄 왼쪽 네 번쨰)과 김성열 노조위원장(앞줄 왼쪽 다섯 번쨰)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UPA)는 12일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안전보건방침 및 무재해운동 개시를 선포했다.

UPA는 이날 안전보건방침 선포를 계기로 △안전보건 목표 달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조성 △안전·보건 관련 법규 및 요구사항 준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훈련 △전 임직원의 안전보건활동 적극 참여를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 고상환 사장과 김성열 노동조합위원장의 공동선언을 통해 무재해운동을 개시하고 무재해운동 관련 규칙에 따라 520일을 무재해 1배수 목표로 설정했다.

UPA는 무재해운동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획득 △적극적인 사업장 위해요소 조사 및 개선 △전 임직원 대상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의무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UPA 관계자는 “2019년 울산항만공사 안전기본계획을 통해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0건’의 안전관리 목표를 설정했고 안전보건방침 이행 및 무재해운동을 통해 이를 달성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