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 비(B) 정상회의' 유튜브 영상 썸네일 (사진=부산관광공사 유튜브 캡처)

부산관광공사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D-100일을 앞두고 국내외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 아세안 10개국 유학생들과 함께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11월 25~26일 양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월 공사 페이스북 공모를 통해 아세안 국가별 대표단 10명을 선발했다.

영상은 선발된 10명의 아세안 비정상들과 함께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회담장에서 ▲부산 사투리 퀴즈 ▲부산 음식 ▲부산 명소 ▲비정상들이 정상회의에 바라는 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영상에는 아세안 지역 유학생들이 한국 부산에서 접했던 다양한 사투리 에피소드, 무슬림 사람도 좋아하는 부산 음식, 자국 총리나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은 부산 관광명소 등의 이야기를 전한다.

영상 제작에 필리핀 대표로 참여한 존 마크씨는 "지인들에게 부산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위치적으로도 가까운 아세안 국가들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