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탁원 일산센터 증권박물관에서 열린 ‘미션! 상상투자를 잡아라’ 현장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이 경기도 일산센터 증권박물관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미션! 상상투자를 잡아라’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위를 둘러봐, 투자를 만난 상상 ▲상상모아 발명 ▲투자모아 크라우드 펀딩 등을 주제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가상 크라우드 펀딩 등의 체험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마친 뒤 예탁원은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우편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교육 후기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시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예탁원은 이번 여름방학에 신청을 못 했거나 추첨에서 탈락한 학생을 위해 겨울방학 기간인 내년 1월 중에도 같은 주제로 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증권박물관은 여름방학 기간에 방문하는 개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설 전시 해설 프로그램 ‘두 시에 떠나는 증권탐험대’를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증권박물관 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잡아 미래 인재 양성, 사회 환원을 목표로 진행하는 교육 사회공헌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