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8.07 21:51:13
명품 시계와 주얼리를 한 번에 만나는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본 매장 1층과 에비뉴엘관, 특별전시장에서 ‘2019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티파니, 불가리, 까르띠에, 태그호이어, 예거르쿨트르, 오메가 등 세계 유명 명품 시계와 주얼리 브랜드 총 22개사가 참여한다.
명품 시계는 까르띠에 ‘베누아 알롱제(1억 3000만원)’ 바쉐론콘스탄틴 ‘말테 뚜르비옹(2억 1200만원)’ 예거르쿨트르 ‘트래디셔널 퍼펙추얼 캘린더(1억 8600만원) 등 다양한 시계를 선보인다.
또 웨딩 주얼리 인기 브랜드인 티파니에서 ‘true 내로우 링’ 불가리에서 ‘비제로원 목걸이’ 등과 타사키코리아의 ‘밸런스 다이아몬드 프리미어 펜던트’ 등 고가의 특별 상품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에 1층 정문 특별 행사장에서는 스위스 시계의 시계 박람회 출품작과 부틱 전용 워치 전시를 선보인다. 9~10일에는 로저드뷔 고객 초대회도 진행해 고가의 한정판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백화점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명품 시계 매출은 고공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데다 가을 혼수시즌을 앞둬 어느 때보다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해외패션팀 안재홍 팀장은 “다른 명품과 달리 시계는 여성, 남성 모든 고객에게 각광받으며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가을 웨딩시즌을 앞두고 진행하는 행사라 예물용 시계와 주얼리를 비롯해 다양한 명품 시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