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테크노파크와 한국멀티미디어학회가 지난 6일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부산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는 부산테크노파크 최종열 원장과 한국멀티미디어학회 김치용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ICT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공동 기술 개발 ▲기술 이전 협력 ▲지역 중소기업과 학회 전문 연구 인력 간 네트워킹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최종열 원장은 “두 기관의 협업으로 지역 관련 분야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과 신기술의 선도적 개발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부산의 핵심 과제인 블록체인 규제 특구 활성화와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지난 1997년 부산에서 출범해 현재 67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고 규모의 멀티미디어, IT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