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지난 6일 공단 본부에서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전사 안전경영선언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전에는 본부, 사업장, 노사가 전사적으로 한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이사장의 의지에 따라 각 대표가 모여 지역 내 안전을 기본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선언했다.
공단 이사장은 이날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이라고 확고히 밝히며 인명,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선포했다.
또 공단 운영 사업의 다양성을 반영해 청소년시설, 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공중화장실 관리 등 사업장별 이용자와 특성에 맞는 안전 경영 결의를 마련했다.
공단은 안전 경영을 위해 노와 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함을 인식하고 노사 공동 안전경영선언문을 통해 안전 일터 조성과 협력적인 안전 경영 노사 문화를 확립하기로 결의했다.
박종범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날 “안전은 본부, 사업장, 노, 사 구분 없이 전사적인 예방과 실천하는 기업 문화로 정착돼야 한다”며 “공단은 국내 시설 관리 공기업의 안전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솔선수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