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 일부 공간에 세대개별창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아파트 지하 공간에 세대개별창고를 제공한 사례는 많지만, 오피스텔에 적용된 사례는 흔치 않다.
세대개별창고는 천장이 높아 웬만한 물건들은 모두 보관이 가능하며, 수납이 가능하도록 선반과 문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지하주차장에 마련되기 때문에 자동차에서 바로 레저용품 등을 꺼내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8월 중 분양예정인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지하 5층~지상 24층‧25층으로, 전용면적 69㎡ 115실, 84㎡ 204실 등 총 319실이다. 전 타입 2.7m의 높은 천장고로 설계돼 공간감과 개방감이 뛰어나며,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가 적용돼, 조명, 난방,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 세대 제어 서비스와 택배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조회 등 공용부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