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8.07 15:05:38
부산도시공사가 폭염에 취약한 홀로어르신 세대와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공사는 오는 8일 공사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고령의 홀로어르신 37세대에 인견이불, 쿨매트, 휴대용 선풍기 등 여름용품 세트를 전달한다.
이날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거주지 안전 상황과 주거 시설물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또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해 11개 지구 총 1만 725세대 입주민들에게 쿨스카프를 지원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종원 사장은 “이번 여름용품 전달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