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8.02 16:10:15
부산은행이 KT와 콜라보로 금융과 통신을 융합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BNK부산은행은 2일 KT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KT와 ‘소호대출, 모바일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 모바일 신규 가입 고객이 부산은행 썸뱅크 모바일 앱으로 ‘소호 프리미엄 대출’을 신청하면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산은행은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며 오는 9일부터 3개월 동안 프로모션 기간에는 특별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이 기간에 부산은행 썸뱅크 모바일 앱에서 KT 가입 인증 쿠폰을 입력하면 최대 0.2%p까지 대출 금리를 우대받아 최저 연 3.28%(2019년 8월 기준)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소호 프리미엄 대출 신규 고객은 ㈜한국신용데이터의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매출 관리 서비스인 ‘캐시노트’ 1년 5개월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또 KT는 KT 모바일과 IPTV를 동시에 가입할 경우 1만원 상당의 IPTV VOD 쿠폰을 제공한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이번 KT와의 협약으로 금융과 통신의 성공적인 융합으로 개인 사업자들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리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혁신 서비스 발굴을 위해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