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청, 부산소상공인희망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바다축제와 함께하는 제로페이 로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중기청은 부산시와 소상공인희망센터 등과 협력해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제로페이 로드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제로페이 로드 이벤트는 부산바다축제 기간에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부산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로페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운영 부스에서 제로페이로 10원을 결제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참여자는 제로페이 룰렛으로 쿠폰을 받아 이를 기념품 판매자에게 제시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제로페이 SNS 인증하기’ ‘제로페이를 찾아라’ 행사와 함께 발바닥 패드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앞으로도 부산지역 지자체, 협회, 단체, 축제 관계자 등과 협력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로페이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며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제로페이가 널리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로페이 이용 모습 (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