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부산시 기장군이 공동 주최한 ‘2019 U-12 전국유소년·여자야구대회’가 지난달 31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진행됐으며 여자부 20팀, 초등부 81팀, 리틀부 129개팀이 각각 참가해 승부를 펼쳤다.
대회는 초등부 ‘임랑해변’ ‘일광해변’ ‘홍연폭포’ ‘장전구곡’ 4개 리그, 리틀부 ‘달음산’ ‘시랑대’ ‘소학대’ ‘오랑대’ ‘불광산’ 5개 리그, 여자부 1개 리그로 운영돼 각 리그별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에 함께 열린 U-12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와 전국여자야구대회는 내년에도 기장군에서 열리며 오는 2021년과 2022년에는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소년 야구대회와 여자야구대회가 야구인들 모두가 즐기는 대회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오는 30일, 곧 있으면 열릴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