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8.01 14:49:04
부산관광공사가 대한항공과 함께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 유적지를 소개할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콘텐츠 제작에 열정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사진과 글을 접목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1팀과 영상 크리에이터 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늘(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공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부산 독립운동 유적지 한 곳을 포함한 부산 관광지와 상하이 임시정부 홍보 콘텐츠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대한항공 부산-상하이 왕복 항공권과 공사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제작비 30만원을 지원받아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사와 대한항공의 SNS 채널에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냄으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부산 독립운동 유적지를 소개하는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과 같은 좋은 뜻을 함께하는 민간기업과 다양한 부산 관광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