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는 2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은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에서 열리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박람회다. 이는 시가 주최하며 ㈔부산시관광협회, ㈔코트파가 주관한다.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 대학생 서포터즈는 부울경 지역의 관광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동서대 관광학부에서 선발 운영하는 ‘부산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의 대학생 8개팀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5일부터 부산국제관광전이 끝나는 날까지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은 부산국제관광전 행사 소개, 서포터즈 활동 일정 및 내용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향후 활동 우수 조에 대해 별도 시상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즈 발대식은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톡톡 튀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