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과 경기도 양평군은 양 지자체 청소년참여위원회 40여명 학생들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기장군청과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교류 활동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 기장군과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5월 23일 ‘2019 수원 청소년 박람회’에서 양 군 참여위원회 대표 위원이 만나 일정 조율을 통해 교류 활동 일정을 잡았다.
이번 양 군의 청소년참여위원회 교류는 기장군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각 위원장의 청소년참여위 특색 사업 소개, 공동체 활동, 모둠 토의, 평가회, 해단식 순으로 진행했다.
양 지자체 청소년참여위는 각자 자신들만의 청소년 참여 활성화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기장군 청소년참여위 4기 고문 장윤혁군은 “양평군은 청소년 정책 제안 등에 한 층 발전된 시스템을 갖췄다. 기장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활동이나 축제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며 “서로의 장단점을 나눠 생각을 교류하고 보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류를 계기로 매년 정기 교류를 하자는 의견도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