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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건설사무소 ‘부산항 건설현장 체험단’ 모집… ‘월클 선보인다’

내달 5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체험단 모집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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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7.31 15:44:08

2019 부산항 건설현장 체험단 모집 포스터 (사진=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산하 부산항건설사무소가 ‘세계 1위 항만’이란 부산항의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건설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부산항 건설현장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부산항 건설현장 체험단은 내달 5일 접수를 시작해 오는 9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항만공사(BPA)와 공동으로 지난 2014년부터 부산항 건설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다양한 지역 대학생들에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단 모집 대상을 기존 부산, 경남지역의 건설학과, 건설학부 대학생에서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체험단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현장 체험’ 일정을 늘리고 참가자들이 부산항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자유 일정도 추가하는 등 견학 내용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견학 기간도 기존 하루에서 1박 2일로 조정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체험단은 총 2팀, 팀당 40명 정도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며 참가 학교는 1박 2일 견학코스 이동 차량 비용만 자체 부담하면 된다. 식사, 숙박, 보험료 등은 부산항건설사무소와 BPA에서 공동 지원한다.

이번 체험단은 부산항 신항, 북항 재개발 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실제 적용하고 있는 각종 특수공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현황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낸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항만 건설에서부터 운영 단계까지의 전체 흐름을 쉽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산항건설사무소는 기대하고 있다.

이철조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많은 대학생이 항만 건설현장과 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만의 색다른 모습을 직접 체험함으로 항만 물류 산업의 중요성을 이해하길 바란다. 항만이 실제 우리 일상생활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으면 좋겠다”며 “또 바다 그 자체로 아름다운 부산항에서의 추억도 함께 갖고 돌아가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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