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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방콕 ARF서 한미일 외교장관 함께 만날 것”

“좋은 대화 나눠 앞으로 나아갈 길 찾도록 장려할 것”…중재에 팔 걷어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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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7.31 11:19:55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태국 방콕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 규제로 촉발된 한일 갈등과 관련해 ‘양국간 갈등에 중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혀 한일 외교갈등 중재에 전면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캐리커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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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태국 방콕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 규제로 촉발된 한일 갈등과 관련해 ‘양국간 갈등에 중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혀 한일 외교갈등 중재에 전면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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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나는 강경화 외교장관을 만나고 고노다로 일본) 외무상을 만날 것이며, 그리고 나서 두 사람을 함께 만나서 그들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도록 장려하겠다. 우리는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들은 모두 우리의 중요한 파트너이며, 그들은 모두 북한을 비핵화하려는 노력에 대해 우리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가 두 나라 각자를 위해 좋은 지점을 찾도록 도울 수 있다면 그것이 두 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에게도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좋은 대화를 나눠 좋은 지점에 이르도록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한 고위 관리를 인용해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 분쟁중단 협정을 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면서 “미국은 (한일) 분쟁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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