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화의전당 마티네콘서트’ 여섯 번째 공연이 내달 6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3월 12일부터 시작된 마티네콘서트는 ‘푸디토리움의 시네마 브런치 시즌2’라는 타이틀로 매달 둘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고 있다.
공연은 영화 ‘멋진하루’ ‘허삼관’ ‘어느날’ 등의 음악감독이자 영화 음악 작곡가 푸디토리움 김정범이 진행하며 매회 다양한 연주자들의 연주로 색다른 영화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8월 주제는 ‘클래식, 고전을 넘어 미래로 향하다’이다.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디아워스’ ‘그래비티’ ‘컨택트’ 속의 현대음악을 만날 수 있다.
최근 각광받는 영화 음악감독인 막스 리히터, 아르보 패르트, 류이치 사카모토, 필립 글래스의 음악들이 준비됐다.
연주는 푸디토리움 피아노 콰르텟이 맡는다.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 팀은 피아노 김정범, 바이올린 이소란, 비올라 이신규, 첼로 강찬욱으로 구성된 젊은 연주팀이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친숙한 영화 속 음악을 통해 현대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