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복도로패스’ 선착순 특가 한정판매 포스터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2일 동안 1만원대 산복도로패스 상품을 단돈 1000원에 선착순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복도로패스는 동구, 영도구 각 일대에 있는 카페, 디저트 메뉴를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으로 구매자가 최초 사용한 시점부터 2일 동안 참여사 8곳 중 3곳을 이용할 수 있다.

산복도로패스 천원 특가 행사는 선착순 400명에 판매하며 1인당 최대 2장씩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야놀자 앱에서 오는 31일까지 원도심 지역 호텔 예약 시 선착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공사는 전국 2만 7000여 객실 내 설치돼 있는 야놀자 TV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총 232만 90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야놀자 SNS 채널에 산복도로 패스 홍보 영상을 올렸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 휴가 기간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대상으로 원도심 일대 숙박을 유도하고 산복도로 여행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산복도로 여행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브랜드 캠페인과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와 야놀자는 추천 여행상품으로 ▲걷기 좋은 워킹투어 ▲이바구길 유치환 우체통, 168계단 등을 둘러보는 이바구 버스투어 ▲역사의 디오라마, 영도 청학 수변공원 등을 둘러보는 원도심 야경투어 ▲호천마을 야경을 배경으로 황령산전망대에서 치맥을 즐기는 치맥&나이트투어 4개 상품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