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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공능력평가, 삼성물산 ‘6년째 1위’… 호반건설 첫 ‘10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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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9.07.29 15:54:45

국토부 2019 시공능력평가 순위.(자료=국토부)

2019년 건설사 시공능력 평가를 집계한 결과 삼성물산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호반건설이 새로 10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부가 29일 공개한 ‘2019 시공능력 평가’에 따르면, 상위 3사의 순위는 지난해와 같았다. 1위는 시평액 17조5152억원인 삼성물산이 차지했으며, 2위는 현대건설(11조7372억원)이, 3위는 대림산업(11조42억원)이 각각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2014년부터 6년 연속 시평 1위 자리를 지켰으며, 대림산업은 현대건설과의 시평액 격차를 지난해 3조7000억원에서 올해 7000억원으로 크게 줄였다.

4위 GS건설(10조4052억원)과 5위 대우건설(9조931억원)은 지난해와 순위가 뒤바뀌었으며, 6위 포스코건설(7조7792억원)과 7위 현대엔지니어링(7조3563억원)도 마찬가지였다.

8위 롯데건설(6조644억원)은 지난해의 순위를 유지했고, 9위 HDC현대산업개발(5조2370억원)은 작년보다 한 계단 순위가 올랐다.

10위에는 무려 6계단이나 뛰어오른 호반건설(4조4208억원)이 처음 이름을 올렸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계열사인 호반을 흡수합병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호반건설 계열사 호반산업(1조4976억원)도 12계단 오른 21위를 기록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한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을 산출해 매년 7월 말 공시한다.

시평액은 공사 발주자가 입찰제한을 하거나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 제도를 운용할 때 근거로 활용된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대상 건설업체는 총 6만1559개로 전체 건설업체 6만8781개사의 8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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