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올해도 이웃 사랑 나눔의 쌀 재배를 이어간다.
논아트(색깔 있는 벼를 이용한 광고홍보용 농촌자원 활용법)를 활용해 쌀을 재배해 시즌이 마친 뒤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롯데 자이언츠 나눔의 쌀’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29일 롯데 자이언츠에 따르면 올해는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예림마을 일대 4000평에 야구도시 부산을 나타내는 이미지와 참여기관 브랜드를 넣어 논아트 기법 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장군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하고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가 후원해 결과물의 품질이 우수하며 좌광천 일대 산책길을 이용해 재배 중인 모습을 구경할 수도 있다.
한편 지난 28일 열린 홈경기에서 선수단 주장 민병헌과 기장군 윤포영 부군수,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노상훈 경영지원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논아트 조성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는 이웃 사랑 나눔의 쌀 재배를 돕고 있는 농업인 김미화씨를 시구자로 초청해 시구 행사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