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월드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키캉스(키즈+호캉스) 전용 호텔’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키즈 전용 패키지, 키즈존, 키즈 서비스 등 ‘키즈테인먼트(키즈+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롯데호텔월드는 “호텔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의 쇼핑 및 레저시설과 실내 통로로 연결됐다”며 “부모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키즈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자녀를 동반한 3040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먼저, 유아(48개월~미취학 아동)동반 고객을 공략한 ‘맘스힐링(Mom’s Healing)’ 패키지가 투숙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10실 한정으로 판매된다. 오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단 12일간 투숙할 수 있는 이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 ‘아이 돌봄 서비스’ 소인 1인, 조식 3인(성인 2인, 소인 1인)으로 구성됐다.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아이 돌봄 서비스는 ‘스페셜 키즈존’에서 아이가 신나는 하루를 보낼 동안 부모는 육아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이들은 호텔 3층 스페셜 키즈존에서 아이 돌봄 전문 강사 3명과 함께 종이접기, 그림 그리기 등 오감발달에 도움되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롯데호텔월드는 어린이 고객이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미라클서머(Miracle Summer)’ 패키지를 8월 25일까지 선보이며, 지난달 25일 선보인 어린이 전용 교육 놀이 공간 ‘엘키즈존(L Kids Zone)’이 8월 18일까지 확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