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고용노동부의 ‘노사 문화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BPA는 지난 9일 고용부로부터 ‘2019 노사 문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오늘(26일) 최기동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이 공사를 방문해 인증서를 전하고 인증패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노사 문화 우수 기업은 건전한 노사 문화 확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96년부터 고용부가 매년 상생 노사 문화를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공공기관 4곳, 대기업 15곳, 중소기업 20곳 총 39개사가 선정됐다.
BPA 남기찬 사장은 “이번 노사 문화 우수 기업 선정은 공사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협력을 통해 행복한 직장 문화를 정착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BPA는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유연 근무제도,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장기 휴가제도 등을 확대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