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6, 30일, 내달 8, 9일 4차례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학생과 담임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 대입 수시모집 대비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오는 26일 오후 3시에 교사를 대상으로 서울 주요대학교 입시설명회를 연다. 이는 최근 대입 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별 요강의 특징을 분석하고 전반적인 수시 지원전략을 안내한다.
이날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인 김형길 예문여고 교사가 ‘2020 대입 서울 주요대학교 수시 대비 지원전략’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또 고3 담임교사에게 진학 상담과 진학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2019 대입 주요대학 수시모집 합격자 분석 자료집’도 제공한다.
오는 30일 오후 3시에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202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을 연다. 여기에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인 조국희 경남고 교사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의 실제’란 주제로 강의한다.
내달 8일 오후 3시에는 교사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연다. 최근 수시모집 비중 증가에 따른 부산지역 대학별 요강의 특징을 분석하고 전반적인 지원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인 이주현 동래여고 교사와 예병식 대덕여고 교사가 ‘2020 대입 부산지역 대학교 수시 대비 지원전략’과 ‘대입상담 프로그램 활용 방법’이란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또 내달 9일 오후 7시에는 고3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린다. 수시모집 대비 서울과 부산지역 대학으로 나눠 대학별 요강의 특징을 분석하고 지원 전략도 안내한다.
이날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인 이영식 부흥고 교사가 ‘2020 대입 서울지역 주요대학교 및 부산지역 대학교 수시 대비 지원전략’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수시모집 대비 입시설명회 참가 신청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팝업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교육청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입시설명회는 수능 D-100일과 수시 원서접수 D-40일을 앞두고 마련되는 자리인 만큼 설명회 참가자들에게 수시 진학상담과 지원 전략 수립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며 “설명회는 대학별 전형 요소와 지원자 특성을 비교분석해 참가자들이 수시모집 대비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