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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기계·차량 분야 아세안시장 개척 부산기업 모집

지역기업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참가 신청받아… 참가 기업에 다양한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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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7.23 16:09:14

지난해 베트남에서 열린 2018 하노이 국제기계박람회 내 부산기업 부스 모습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와 부산시가 지역기업의 아세안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MTA 2019 베트남 하노이 국제기계박람회’와 ‘인도 델리 기계·자동차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부산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MTA 2019 하노이 국제기계박람회’는 북부 베트남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기계박람회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에는 5000여명의 기계 전문 바이어가 방문하고 15개국 165개사가 참가했으며 올해는 더욱 많은 전문 바이어와 기업의 참가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하노이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며 모든 종류의 기계, 기계 부품 업체가 참가할 수 있다.

부산상의는 지난 2015년부터 호치민 국제기계박람회에 지역기업을 꾸준히 파견해왔으나 이미 많은 기업이 진출해 있는 호치민 외 베트남에서 새로이 떠오르는 하노이에도 부산기업 진출을 돕고자 지난해부터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박람회 참가 신청 대상은 지난해 수출 실적 2000만달러 이상의 부산 소재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인도에 파견된 ‘인도 델리 기계·자동차 무역사절단’이 현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또 인도의 수도이자 기계 산업의 핵심지인 델리의 ‘기계·자동차 무역사절단’은 기계, 자동차 부품, 철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지 바이어 매칭과 수주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에 체계적인 진출을 지원한다.

해당 무역사절단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파견 예정으로 신청 대상 업종은 기계, 철강, 자동차 부품 관련 지역기업체다.

부산상의와 부산시는 하노이 국제기계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업체당 470만원의 부스 임차료와 함께 운송비, 통역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도 델리 기계·자동차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에는 왕복항공료 50%와 단체 이동경비, 가이드비, 바이어 매칭비 등 제반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 해외 마케팅 통합시스템 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부산상의 통상진흥본부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하반기에 열리는 가장 주요한 박람회와 무역사절단인 만큼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며 “특히 지난해와 재작년 파견된 인도 무역사절단에서 수주를 따는 등 성과를 이룬 만큼 지역기업이 잘 준비해 참여한다면 올해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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