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2019년도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현황 자료를 23일 발표했다.
예탁원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3조 1000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5.6%(1조 2000억원) 증가했다.
그 가운데 장내시장으로 주식시장결제대금은 일평균 4800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4.7%(300억원) 감소했다.
또 장외 주식기관결제 규모로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6800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5.5%(400억원) 감소했다.
장내시장 결제규모로는 채권시장결제대금은 일평균 1조 9600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15.8%(2700억원) 늘어났다.
또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20조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5.4%(1조원) 증가했다. 이는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총액인 23조 1000억원의 86.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은 국채가가 4조 9000억원(46.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금융채 2조 2000억원(21.4%), 통안채 2조 2000억원(20.8%)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