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유튜브 채널 메인화면 (사진=부산시설공단 유튜브 채널 캡처)

부산시설공단이 최근에 부산의 주요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효율적인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유튜브를 통해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의 교통정보 CCTV를 국내 처음으로 생중계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 들어간 주요 교통정보는 광안대교, 도시고속도로, 동서고가도로, 터널 등으로 부산지역 교통정보를 실시간 생중계해 운전하는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기관별로 별도 제작한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한 적은 있으나 접근이 편리한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송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교통방송을 활용해 공단, 시에서 주관하는 주요 행사 알림, 사고 지점 알림, 각종 정보의 실시간 전달도 가능해졌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국내 처음으로 시작한 유튜브 교통정보 안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이용 시민에게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부산지역 전체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확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설공단이 유튜브로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 CCTV 영상 (사진=부산시설공단 유튜브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