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의회 제279회 임시회가 오는 2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조례안 14건, 동의안 2건, 의견 청취안 1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12건은 원안가결, 4건은 수정가결 됐으며 1건은 보류됐다.

또 시와 시교육청, 공공기관으로부터 2019 하반기 업무보고와 주요사업 예산 집행상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문기 의원을 위원장으로 제8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3명이 선임됐다. 새로 구성된 특별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 시와 시교육청의 예산, 결산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지난 22일과 23일에는 제2, 3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총 13명의 시의원들이 시정과 교육 행정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에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는 14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관심과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

부산시의회의 다음 회기는 제280회 임시회로 내달 27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