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7.19 16:46:11
부산 출신으로 유명한 BJ 양팡이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BJ양팡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양팡은 오는 27~28일 열리는 제20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부터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 양팡의 부산축제조직위 홍보대사 활동 기간은 1년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양팡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참가를 시작으로 부산 대표 BJ로서 지역의 숨은 명소, 축제,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전문 콘텐츠를 제작해 부산을 알리는 데 적극 앞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정승천 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은 “BJ 양팡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아프리카TV,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며 “부산의 축제도 널리 홍보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점점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J 양팡은 부산 출신으로 개인 유튜브 계정 구독자 수가 170만명이 넘는 유명 유튜버다. 현재 아프리카 TV와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부산관광공사 등과 연계해 공익 캠페인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