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공매투자 아카데미 서울’ 현장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민회관 공연장에서 예비 공매투자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공매투자 아카데미 서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매투자 아카데미는 캠코가 온비드와 공매, 부동산 정보 등을 국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전국에서 열고 있는 오프라인 지식 나눔 강좌다.

이는 온비드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예비 공매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이번 행사는 온비드 공매 소개와 이용 방법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일반 국민에게 생소하지만 투자 매력이 충분한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입찰 방법, 물건 소개를 진행했다.

또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전세 보증금 반환’ 관련 강의 등을 열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서울에서 열린 아카데미는 향후 부산, 대전 등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이용 설명회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 내 교육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공매투자 아카데미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실시한 참가자 설문조사를 분석해 온비드 회원 10명 중 4명이 거주하고 있는 수도권 내 행사 개최 횟수를 늘리고 대형 행사장을 섭외해 고객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캠코 남궁영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공매투자 아카데미에서 국민이 보여주신 온비드 공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이 공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는 등 공공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