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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양상문 감독·이윤원 단장, 동반 사퇴… 공필성 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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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7.19 13:47:06

지난해 11월 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에 양상문 감독이 선임됐을 당시 모습. 왼쪽부터 손아섭 주장, 양상문 감독, 이윤원 단장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19일 양상문 감독과 이윤원 단장의 자진사퇴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양상문 감독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강한 원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기대에 많이 부족했고 책임을 통감한다. 이번 일로 선수단 분위기가 반전돼 강한 원팀으로 도전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이윤원 단장은 반복된 성적 부진에 부담을 느껴 결국 자진해 사임을 요청했다. 이 단장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롯데 자이언츠 단장직을 역임했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 측은 “팬 여러분에게 재미있고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고 매우 부진한 성적으로 열성적 응원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감독과 단장의 동반 사임은 앞으로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될 매우 불행한 일이다. 대오각성의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공필성 수석코치를 임시로 감독 대행에 선임했다. 이와 함께 미래 대응에 적임자를 단장으로 곧 인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롯데 자이언츠 관계자는 “완성도 있는 선수단 전력 편성, 선수 맞춤형 육성 실행, 소통이 되는 원팀의 완성, 데이터 기반의 선수단 운영 등의 역량을 기준으로 신임 단장 선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 대행을 맡게 된 공필성 수석코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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