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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투자 접근성 높여

부산시-중진공 ‘사회적가치 실현, 지역 공동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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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7.18 10:36:16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금융시장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데 나섰다.

부산시는 18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사회적가치 실현, 지역공동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18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경영 금융 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중진공은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 정부 위탁사업을 통해 정책자금 투·융자 지원, 글로벌화 및 수출 마케팅 지원, 인력 양성, 창업 및 기술 지원 등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 ▲사회적경제기업에 교육 훈련 지원 ▲사회적경제기업에 진단·정책자금 지원 ▲사회적경제 관련 인력, 지식, 정보 교류 ▲사회적경제 관련 워크숍,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담고 있다.

부산시 배병철 민생노동정책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금지원, 판로 확대 등을 통한 경영 건실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후에 이어지는 상담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투자자와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잠재적 우량 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금융 지원·투자기관, 재무회계 전문기관 8개 기관이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조달 교육, 투자 금융 컨설팅, 재무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투자유치 교육 ▲1대 1 매칭 상담을 통한 자금 조달 기술 향상 ▲기업 기본 재무진단, 컨설팅 ▲정성지표 활용한 기업별 자가진단 등이다.

부산시 강미라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사회적기업은 혁신성장의 주체로 우리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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