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7.17 16:51:18
한국남부발전㈜이 지역 발전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시 산하 공기업 3곳과 손을 맞잡았다.
남부발전은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5층 비전룸에서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환경공단과 ‘감사, 반부패, 청렴 업무 선진화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범사례 발굴, 공유 ▲내부 통제 취약, 우수분야에 대한 상호 지원 및 정보 교류 ▲합동 워크숍, 공동 학습활동 개최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부산 소재 4개 공공기관이 감사업무 선진화와 청렴 활동 강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남부발전 손성학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업무, 반부패, 청렴 활동 강화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국가 발전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부산이 청렴을 대표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