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지난 16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이디야커피와 ‘썸패스 및 가맹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은행 ‘썸뱅크’의 간편결제서비스인 ‘썸패스’와 이디야커피를 연계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현재 부울경 지역 내 150여개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제공하고 있는 ‘썸패스’의 계좌 기반 바코드 결제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한다.
또 고객 반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향후 썸패스 서비스와 가맹점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부산은행 한정욱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썸패스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디야커피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은행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오는 9월 8일까지 부·울·경 지역 이디야커피 150여개 가맹점에서 ‘썸패스’로 결제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썸패스’ 모바일 쿠폰과 결제금액 0.3%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