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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정보고속도로’ 1단계 완료… 연간 187억원 예산 절감

2단계 고도화 민투사업, 오는 9월 준공 후 10월부터 운영 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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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7.17 10:16:28

연도별 부산지역 통신회선 비용 절감액 (자료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지난 2008년 처음 구축을 시작한 자가전기통신망 ‘부산정보고속도로’ 1단계 운영권이 만료되며 그동안 연간 187억원의 예산을 아끼는 성과를 냈다고 17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부산정보고속도로 사업은 지난 2008년 7월 도입돼 지난달까지 11년 동안 총 151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부산정보고속도로 1단계 민간투자사업은 지난 2008년 ㈜KT와 실시협약 체결로 부산 내 행정기관 319곳에 자체 광케이블 1277㎞를 설치해 지난달 만료 시점까지 75개 늘린 총 394곳으로 확대 운영됐다.

이는 방범 CCTV망, 교통정보망, 재난영상통합망, 공공와이파이망, 제어망 등 시 전역을 대상으로 처음 사업 시작 당시보다 약 3배 늘어난 3708㎞의 광케이블이 증설되며 다양한 대민 서비스망으로 발전했다.

부산정보고속도로 1단계 민투사업의 관리운영권 설정 기간은 11년으로 지난달 말 만료됐다.

이후 부산정보고속도로 2단계 고도화 민간투자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추진의 핵심 정보통신망을 시에서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월경 준공될 예정으로 시는 10월부터 향후 10년 동안 민투사업을 운영 개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추승종 스마트시티추진과장은 “부산정보고속도로는 11년 동안 부산시의 행정, 대민서비스의 백본 통신망으로 무장애 운영과 효율성, 유연성을 확보해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왔다”며 “2단계 고도화 사업 추진으로 백본 구간 전송속도가 기존 2Gbps에서 20배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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