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BPA, HUG, 캠코 임직원들이 ‘해양 환경 보호·청렴 캠페인’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함께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정화 및 청렴 캠페인’ 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BPA를 비롯한 3개 공공기관은 부패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광안리 해수욕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청탁금지법, 공익신고 등의 내용이 담긴 청렴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 이날 3개 기관은 심각한 환경 오염원으로 떠오른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시민 200여명과 함께 진행해 플라스틱 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활동을 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렴 문화 확산과 해양 오염 해소를 위해 나서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 소재 공공기관들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힘을 모아 부산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